참가 작가
브뤼노 두세 시인, 소설가 프랑스
1961년에 태어났다.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출판인이다. 『침묵하는 사람들(Ceux qui se taisent)』, 『바람이 실어 가는 목소리(L’Emporte-voix)』 등의 여러 시집과 『막스 씨의 되찾은 수첩(Le carnet retrouvé de monsieur Max)』, 『루네스 마투브, 광신도들에겐 반대(Lounès Matoub, non aux fous de Dieu)』, 『깨어나라, 노래하라: 독재에 맞선 칠레의 민중가수, 빅토르 하라(Victor Jara, Non à la dictature)』(푸른나무, 2009년 출간) 등의 소설을 발표했다. 또한 ‘브뤼노 두세’ 출판사를 운영하는 출판인으로서 수백 명에 이르는 세계 시인들의 시집을 출간하였고, 그중 한국 시인으로는 문정희, 마종기, 진은영을 소개했다. 2019년에는 허수경 시인의 시선집 『15도 북서풍』을 번역가 김현자의 번역본으로 출판했다. 그에게 있어 시는 환대의 예술이자 일종의 여행이다. 그리고 그의 시론은 인류의 문화적, 인간적 유산을 교배하여 함께 살아감과 동시에 새로운 국면의 지혜와 빛을 이끄는 저항을 구축하는 것이다.
참가 프로그램
[작가들의 수다] 자본주의, 우리가 거래당하는 노동
[낭독] 브뤼노 두세 「네 눈길의 빵」
작가와의 만남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