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작가
알레한드라 코스타마그나 소설가 칠레
“글을 쓰는 것이 좋기 때문에 글을 쓴다. 세상을 보는 한 방식으로 글을 쓰기도 한다. 어쩌면 나의 근시안적인 시각으로는 제대로 볼 수 없는 실제 세계에 뭐가 있는지 보기 위해 글을 쓰는지도 모른다.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글을 정말 좋아한다.”
1970년에 태어난 알레한드라는 칠레 문단에서 소설가이자 기자로 활동하며 칠레 대학교, 칠레 카톨릭 대학교와 디에고 포르탈레스 대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사립 문화센터에서 문예창작 워크숍을 진행하여 각광을 받았다. 세 편의 장편소설과 『나쁜 밤(Malas noches)』(2000)과 『마지막 불(Últimos fuegos)』(2005)이라는 두 편의 소설집을 냈다. 첫 소설 『낮은 목소리(En voz baja)』(1996)로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문학게임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소설은 『퇴직한 시민(Ciudadano en retiro)』(1998)이었고, 세 번째 소설 『벌써 햇빛에 질린(Cansado ya del sol)』(2002)은 2000년 플라네타 아르헨티나상 최종심사 후보작이기도 했다. 『퇴직한 시민』과 『나쁜 밤』은 이탈리아의 베사 에디트리세 출판사에서 나왔다. 많은 단편들이 연극 무대에 올려졌으며 스페인의 『항로(Líneas aéreas)』(1999)와 미국의 『스페인어로 말하기(Se habla español)』(2000) 를 비롯한 여러 작품집에 수록되기도 했다. 2003년에는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후원으로 국제창작프로그램 기금을 받았다. 그녀는 현재 다양한 잡지와 저널에 인터뷰와 수필을 기고하고 있으며 문학워크숍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문체로 정치폭력과 망명, 죽음, 침묵 그리고 기억의 문제 등을 다룬다.
참가 프로그램
원탁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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