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작가
레나 크론 소설가 핀란드
핀란드의 국민작가로 1947년생이다. 그림책, 동화, 소설, 에세이 등 폭넓은 집필 활동을 통해 30권 이상의 책을 출판했고, 그 작품들은 영어, 불가리아어, 에스토니아어, 불어, 독일어, 리투아니아어 그리고 한국어 등 총 15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녀의 그림책중 일부의 그림은 본인이 직접 그렸고, 나머지는 대부분 동생인 이나리 크론이 그렸다. 그녀는 작품을 통해 주로 픽션과 현실의 관계, 예술과 도덕, 지각과 상상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술적 진보 또한 그녀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다. 그녀의 소설 『흰독말풀』은 현실은 단지 가설일 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현실은 단지 우리가 동의한지도 모른 채 동의하고 있는 착각에 불과하며, 아무도 픽션과 현실을 분리할 수는 없고, 지각과 환상은 결국엔 같은 과정이며, 인간은 사실과 착각으로 구성된 현실이라는 공간에 사는 특별한 존재라는 것이다. 그녀는 1992년 핀란드 예술가들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인 프로핀란디아 메달을 수상했고, 『타이나론』으로 2005년 세계판타지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현재 핀란드 남부 해안도시 이나스에서 남편 미카엘 북, 기자인 아들 엘리아스, 그리고 두 마리의 고양이와 정원을 가꾸며 살고 있다.
참가 프로그램
소설가 사인회
작가들의 수다 “내 작품 속의 환상”, 소설가들과의 만남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