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작가
마야 리 랑그바드 시인 덴마크
마야 리 랑그바드는 1980년에 태어난 한국계 덴마크 작가이다. 2003년 덴마크 작가학교를 졸업했으며, 삼 년 후 『오기 더 데인을 찾아라(Find Ogier the Dane)』로 데뷔했다. 그 책은 입양, 인종주의, 국가적 정체성, 덴마크의 인종통합 정책 등을 아우르는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그녀는 또한 스위스의 국민 작가인 막스 프리쉬의 저서 『앙케이트(Fragebogen)』의 역자이자 문예지 《바나나 스플릿》의 공동 편집자이며, 십 년째 다양한 비주얼 아티스트, 영화 감독, 뮤지션들과의 공동작업을 해오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덴마크 예술재단에서 수여하는 삼 년간의 작업 지원금을 포함해 몇몇 시상 및 지원금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그녀는 서울에 거주하며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일종의 개념시를 쓰고 있다.
참가 프로그램
시인 낭독회
작가들의 수다 “내 작품 속의 환상”, 시인들과의 만남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