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다와다 요코는 22세 때 독일 함부르크로 이주하였으며, 2006년부터는 베를린에서 살고 있다. 일본어와 독일어로 글을 쓰고 있으며, 소설집, 장편, 시집, 희곡, 에세이 등을 출간하였다. 아쿠타카와상(Akutagawa Prize),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상(Adelbert von Chamisso Prize), 다니자키상(Tanizaki Prize), 괴테상(Goethe Medal)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도서출판 뉴 디렉션스(New Directions) 출간 소설집으로 빔 벤더스가 서문을 쓴 『유럽이 시작되는 곳(Where Europe Begins)』, 『다리를 마주하다(Facing the Bridge)』, 배우 까뜨린느 드뇌브에 대한 집착을 소재로 한 장편 『벌거벗은 눈(The Naked Eye)』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