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실천문학》을 통하여 등단하였으며,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으로 2010년 제15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등을 집필하였으며, 소설집으로 『팽이』, 『겨울방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