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타 슈웨블린은 197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2010년 《그랜타》에서 꼽은 ‘35세 이하 최고의 스페인어권 작가 22인’에 선정되는 등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이끌어갈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카사데라스아메리카스상을 수상하고 2019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후보에 오른 단편집 『입속의 새』가 있으며, 2017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른 『피버 드림』, 2020년 다시 한 번 같은 상 후보에 오른 『리틀 아이즈』등이 있다. 『피버 드림』은 영화로 제작되어 2021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