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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마주보다] 문학이 선 자리
지나간 폭력과 상처는 사라질 수 있는 걸까요? 보이지 않는 진실과 희망은 과연 우리에게 올 수 있는 걸까요? 나치 전범의 비밀스런 삶에 관한 소설로 르노도 상을 수상한 프랑스 소설가 올리비에 게즈와 모욕으로 얼룩지는 삶의 자리를 온몸으로 헤치며 나아가는 시인 유용주가 만나 문학의 책임과 입장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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