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작가, 마주보다] 역사의 골짜기와 침묵의 기도
어떤 폭력적인 역사는 사람들의 마음에 깊고 어두운 골짜기를 만듭니다. 하지만 긴 침묵의 기도와 닮은 글들을 통과하면서 역사가 남긴 상흔들은 가까스로 진실과 희망의 빛에 가닿습니다. 무거운 역사를 마주든 채, 5.18 민주화 운동의 작가로 불려온 임철우와 베네수엘라의 카리나 사인스 보르고가 만납니다.
ⓒ Sung Tae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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