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와 나이지리아 계통의 작가, 배우, 모델이다.
시집 『뼈』, 에세이집 『테러블』, 그리고 문화적 시금석이라고 할 수 있는 비욘세의 비주얼 앨범 <블랙 이즈 킹>의 강렬한 각본 등으로 명성을 쌓으며 전 세계 수많은 독자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그녀의 글은 인간 조건의 모든 측면, 특히 정신 건강, 성(性), 사랑, 슬픔, 중독과 같이 잘 언급되지 않는 사회적 인식 문제를 다룬다. 최신작 『스스로를 만나는 위대한 일(The How: Notes on the Great Work of Meeting Yourself)』에서는 본인의 온라인 존재감이 수반하는 즉시성과 취약성을 포착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적 목소리와 문학적 기교에 명확히 초점을 맞춘다.